본문 바로가기
  • 리안의 생각과 심리학
리안의 생각과 글

인간은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by 리안의 생각과 심리학 2023. 9. 28.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으면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된다.
나는 심리학을 전공했고 그 덕분에 과제의 일부로서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과제가 아니었으면 내가 이 책들을 읽으려고 골랐을까? 아마 골랐을 수도 있지만 그냥 모르고 지나쳤을수도 있다.
각설하고, 주제는 인간은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날 때 양수와 자궁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있다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와 세상의 빛을 마주하게 된다. 그 상황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가히 편안하고 적응된 환경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렁찬 울음을 내뱉은 후에 어떠한가. 아기들은 탯줄이 아닌 공기를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양수가 아닌 침대에 눕는다. 적응한다. 눈을 뜨고, 근육을 움직이고, 혼돈스러운 수많은 세상의 정보들을 흡수한다. 
어떠한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을때 겁을 먹는다. 친숙하지 않기에 안전한지 아닌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게되고 수용하게 된다. 
영화 아바타에서 제이크 설리는 나비족의 세계에 적응한다. 그들의 말과 행동을 학습하고 결국 그들의 수장이 되기까지 한다.
물론 개인에게 더 친화적인 환경이 있다. 하지만 요점은 이것이다. 환경 탓을 하지 말자. 환경은 개인의 역량을 무너뜨릴만큼 황폐하지 않다. 본인의 상황이, 처한 환경이 너무 처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생각'을 각도 1도씩 매일 틀어보자. 매일 생각의 각도를 1도씩 틀어 생각을 바꾸면 6개월 후에는 180도 변한다.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바라는 삶의 방향으로.
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환경은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것이 인간을 무너뜨릴수는 없다. 인간은 환경을 극복하고 정복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이니까.
 
마지막으로,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바퀴벌레도 모든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는데,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이야말로 최고도로 발달한 생물이다.
우리는 모든 환경에 적응할 수 있으며, 그것은 '생각', 즉 그 환경을 받아들이는 '마음 가짐'에서 시작된다.
 

반응형

'리안의 생각과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진공 상태와 스스로의 인지  (0) 2023.10.15
심리학적 대화  (0) 2023.09.20
영화 몽상가들 에 대하여  (0) 2020.09.06
아빠와 나의 세월  (0) 2020.06.16
회고  (0) 2020.06.05